관리자 [2019-05-24 21:15:23]
쌀
‘고시히카리’ 등 다양한 품종 맛볼 수 있어 2인·3인·4인용 패키지 선택 가능 ‘눈길’
이젠 쌀도 정기구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이 됐다. 다양한 쌀 품종을 필요한 만큼 정기배송 서비스로 제공하는 판매자들이 여럿 생겨났기 때문이다. 전북 남원시 산내면 농부들의 모임 ‘지리산에살래’는 일명 ‘쌀펀드’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판매한다. 펀드처럼 소비자에게 쌀을 생산·가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먼저 받고, 수확한 쌀을 때맞춰 보내주는 것이다. 매년 10월 구독신청을 한 후 1년치 쌀값을 지불하면 그해 11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두달에 한번씩 갓 도정한 쌀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시드젠이 운영하는 신선곡물 전문 플랫폼 ‘현대생활식서’는 쌀을 묵히지 않게 필요한 만큼의 양을 자주 배송하는 데 주력한다. 소비자가 식생활 습관과 식구수에 맞춰 적정량을 주문하면 2일 이내에 도정한 쌀을 2주마다 발송한다. <고시히카리> <오대미> 등의 품종을 고를 수 있으며, 냉장보관이 가능한 500g짜리 용기에 담아 배송하기 때문에 조금씩 나눠 먹기 편리하다.
‘향미나라’는 국내 육성품종인 <골든퀸3호>의 정기배송 패키지를 판매한다. <골든퀸3호>는 혈당을 높이는 아밀로스의 함량이 낮은 쌀로, 구수한 향과 차진 식감을 자랑한다. 소비자는 ‘2인·3인·4인 가족용’ 세가지 종류의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번 신청하면 1㎏들이 소포장 쌀로 구성된 패키지를 3개월 동안 15일 간격으로 받는다.
하지혜 기자 hybrid@nong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