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쌀이라는 농산물의 특성상 품질이 한결같을 수는 없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쌀은 주로 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이 관내 다수의 농가로부터 조곡(벼)를 수매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그 품질이 균일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는 벼 재배기술이 우수하여 품질 좋은 벼를 생산하는 농가도 있지만
일부 농가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품질이 떨어지는 벼를 생산하여 수매에 응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다수 농가가 생산하는 벼는 그 품질이 균일할 수가 없는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벼를 생산하는 논의 토질과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생산여건 자체가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논의 비옥도가 다르고 논이 소재하고 있는 위치가 다르면 거기에서 생산되는 산물의 품질이 다를 수밖에 없게 됩니다.
최근 쌀 유통의 주체로 등장한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이러한 벼를 가지고 연중 쌀로 가공한다고 하면
그 품질이 균일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원료 벼 자체의 품질이 같지 않기 때문에 이를 가공한 쌀의 품질도 때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그러면 현실적으로 특정 브랜드의 쌀이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일까요?
그 가능한 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연중 균일한 쌀을 공급하려면 원료의 품질이 균일하여야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하나의 농가가 특정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가공하는 모든 벼를 생산하여 제공하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수매된 원료 벼를 품질 변화가 없도록 보관할 수 있는 시설과
보관기술이 전제가 된다고 하면 품질이 연중 균일한 쌀을 공급할 수가 있게 됩니다.
지금 향미나라가 판매하고 있는 골든퀸 쌀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벼를 전문적으로 재배하고 있는
㈜새들만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새들만은 약 170만평(570ha)의 면적에서 벼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그중 골든퀸의 재배면적이 200ha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들만은 모든 벼를 서산간척지의 집단화된 논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즉 새들만의 벼 재배지는 같은 지역의 같은 조건(위치, 토질, 일조조건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분산되지 않고 넓은 면적이지만 집단화(1필지 면적 약 4,500평)된 논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